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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제주] 맛있는 전복뚝배기! 종달해녀의집 제주 4박 맛있는 전복뚝배기! 종달해녀의집2016.06.19~2016.06.23 우도 도항선 대합실 근처에 위치한 종달 해녀의 집!걸어가던중 마침 배가 고파서 들렀어요. 맛있어 보이는 메뉴가 잔뜩 ㅠㅠ혼자이기에 저는 해물뚝배기로 결정!사실 들어오기 전부터 결정된 메뉴긴 했어요...생선조림 넘나 맛있겠당... 시키고 나서 금방 밑반찬이 차려졌어요.대파 짱아찌 넘 맛있었어요 ㅋㅋ 그리고 나온 전복뚝배기!! 자글자글 끓는 뚝배기에 괴로워하는 전복이라니~♥녀석.. 살아숨쉬고있어... 꼬물꼬물 움직이는 전복~~싱싱하고 커요 ㅎㅎ 뚝배기를 뒤적뒤적 숨을 죽여주니,해산물이 그득그득 차있어요 ㅎㅎ이 맛에 제주도에서 해물뚝배기 먹잖아요~ 그춍? 본격 먹방 ㅋㅋ게에도 살이 꽉차있어서 맛있고~서울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딱새.. 2016. 7. 31.
[나홀로 제주] 엉불턱 우도전망대에서 해안도로 산책 제주 4박 엉불턱 우도전망대에서 해안도로 산책2016.06.19~2016.06.23 비자림에서 택시타고 우도 엉불턱으로 왔어요.택시아저씨께서 해안도로를 쭉 타며 제주도에대한 얘기도 많이 해주셔서 좋았어요.원래 엉불턱에서 잠깐 구경하고 우도로 갈 예정이었는데아저씨께서 해무도 많이 끼고 이런 날은 우도 가는거 아니라고 조언해 주셔서우도를 포기하고 종달리에서 놀기로 했어요. 쾌창한 날의 얼불턱 전망대를 기대하고 왔지만내 맘같지않네ㅋㅋㅋ 그래도 왔으니 전망대로 올라가 봤어요. 파워 강풍 ㅋㅋㅋㅋㅋ 당황하지, 않고, 반대방향으로 뙇 전망대아래 길가에 수국이 활짝 피었어요.해안도로가 수국길로 한창이네요.6~7월이 지나면 수국길을 볼수 없어서 택시아저씨가 아쉬워했어요.저의 여행일은 6월 중순이라 딱 좋은 시기였죠~수.. 2016. 7. 31.
[나홀로 제주] 비오는 아침의 비자림 제주 4박 비오는 아침의 비자림2016.06.19~2016.06.23 촉촉한 아침, 조식을 먹는데 게으른 소나기 주인분이"비자림 가기 좋은 날이네요. 이런날 향이 정말좋아요."라고 하셨는데마침 제 첫 일정이 비자림이였어요. 이슬비가 추적 추적~아침공기를 마시며 비자림에 들어섰어요. 울창한 숲길에 비자림나무의 향이 가득 찼어요.화산송이 붉은 흙을 밟는 느낌도 좋고정말 잘왔다 싶더라구요. 나무 한그루 한그루가 그림같이 자라있고숲속의 저는 너무나도 작은 자연의 일부네요. 계속 숲길을 걸어도 전혀 지루하지 않고마음이 편안해 지는 것이 이것이 힐링이구나 싶어요. 새천년 비자나무가 뙇!고려명종 20년(1189)에 태어난 나무라고해요.크기가 웅장하기도하고 초록빛으로 뒤덮여 너무 아름다웠어요. 자박 자박, 새소리를 들.. 2016. 7. 31.
[나홀로 제주] 게으른소나기의 아침 제주 4박 게으른 소나기의 아침2016.06.19~2016.06.23 아침이 밝았습니다.촉촉하게 비가 내리는 아침이네요.사실 진작부터 장마인데 이정도 비는 좋은거 같아요.조식을 먹기전에 해안도로로 산책을 나섰어요. 한동리의 해안가는 에메랄드빛 바다예요.투명하고 예뻐요. 해무가 끼어 멀리 맑은 하늘을 볼수는 없었지만운치 있는 아침이었어요. 혼자 보기 아까운 맑은 아침 바다... 에헤라디아~ 허수아비 뺨치는 뻗뻗함 ㅋㅋ혼자 참 잘놀죠?어디선가 삼각대 놓고 혼자 노는 여자를 보면 너무 쳐다보지 말아주세요 ㅋㅋㅋ 게으른 소나기로 돌아와서 조식을 먹으러 밖거리로 오니주인분이 조식을 줍니다~ 해수로 간을 한 순두부에 야채볶음, 짱아찌!간소해 보이지만 맛도 좋고 영양가도 높은 든든한 아침이네요! 냠냠냠냠 맛있게 냠냠.. 2016. 7. 30.
[나홀로 제주] 한동리 편의점&까페 쉬멍 제주 4박 쉬어가기, 편의점&까페 쉬멍!2016.06.19~2016.06.23 게으른 소나기로 가기전, 편의점&까페 쉬멍에 들렀어요.배고프기도하고 목마르기도하고...간단하게 요기하러! 제주에서 먹을 비상식량 몽쉘통통을 사고,감귤주스를 주문했어요. 감귤을 갈아주시며, 설탕을 따로 넣지 않았다고 덜달면 말하라고 하셨는데너무너무 달았어요!꿀맛~ 친절하고 맛도 좋고, 외진곳에 편의점이 있어서 좋았어요!제주에서 첫날밤이 이렇게 마무리~ 2016. 7. 30.
[나홀로 제주] 용감하게, 씩씩하게 용눈이 오름으로~ 제주 4박 용눈이 오름2016.06.19~2016.06.23 게으른 소나기에서 차량으로 15분 정도 걸린다는용눈이오름! 게하 앞 해안도로에서 택시를 타고 저녁놀을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비수기인지라 게하에 사람도 별로 없기에 동행도 없이 용감하게!그것은 진정 용감한 선택이었습니다. ㅋㅋ 왜냐면, 이제 그 이유를 풀어 가려고하니, 스압 주의해 주세요 ㅋㅋ그것은 택시 아저씨와 어긋난 대화로 시작했습니다... 택시아재 : 혼자옵서예나 : 예? 아..네 혼자왔어요.택시아재 : ...나 : ... 그리고 용눈이 오름 입구를 찾아 용눈이 오름을 돌기 시작한 아저씨그리고 마침내 택시 가 선 곳은, 제가 봤던 입구의 풍경은 아닌뎁쇼...이 오름이 바로 용눈이 오름되겠습니다 ㅋㅋ 여기는 용눈이오름의 중앙부이니 일직선으로 .. 2016.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