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모래] 월드베스트 라벤더 3.18kg

[고양이사료] 월드베스트 라벤더 3.18kg

      

   

      

      

   

      

월드베스트 라벤더 3.18kg

12,500원

천연모래중 유명한 월드베스트 ! << 변기에 버리는 모래에 혹 했죠.

월베 엑스트라를 쓰면 닭장냄새가 난다는 정보에 겁에 질려 라벤더 소량 구매!

      

   

      

      

   

      

전체 모래 갈이에 용감하게 도전.

이전에 벤토를 썼기때문에 벤토와 섞어주면 화장실에 버릴수가 없...

귀찮은 집사입니다. 까탈스럽지 않은 너를 믿는다.

하지만 그날밤 화장실 실수를 할까 밤새 떨었다는...

개봉하고 부스스스 화장실에 부어주자 라벤더향이라고 우기는 정체모를 자연의 냄새가 납니다.

사전 조사에 의하면 냄새 너무 싫다. 독한 한약재냄새난다.

이런 평들이었는데

 

제 코에 의하면 .. 싫다기보단 향이 방안을 채울만큼 독하긴한데

솔나무를 만지고 나면 손에 베는 향같은.. 소나무 향?

과연 호불호가 심할수 있는 향이었네요.

저는 괜찮았습니다.

 

만!!!!!

 

이랑이는 화장실에 들어가지 못한체 입구에서 냄새난다고 벽을

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

모래 닿기도 싫다고...

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

 

살짝 밀어넣어서 발이 닿으니 어쩔수 없다는듯 볼일은 보되

덮지 않고 후다닥나와서 입구에서 다시 벅벅벅벅

 

그래도 이틀정도 지나니 냄새가 많이 빠지더군요...

처음만큼 벽을 벅벅 긁진 않지만 냄새를 너무 싫어해서

섞어쓸 생각으로 월베 엑스트라 구매...

      

   

      

      

   

      

3.18kg의 양은 보통크기 화장실에 다 부으면

3~4센치정도의 깊이.

한번쓰기 딱 좋은 모래양이지만 채워줄수있는 여분 모래는 안남습니다.

테스트용으로는 충분~

      

   

      

      

   

      

에버크린 MC와 비슷한듯 조금 큰 입자 

      

   

      

      

   

      

모래색이 밝은 흙색이라 감자캐는 기분 제대로 ㅋㅋ

굳기도 좋은 편이나 약합니다. 펐을때 바스라지지않고 약간 힘을 가하면 쉽게 부서집니다.

      

   

      

      

   

      

여름이라 습할까봐 물먹는 하마 투입...

저희집은 습기와는 거리가 멀어서... 여름에도 쓸만할거 같습니다만,,

여름에 천연모래를 잘못 방치하면 벌레가 생긴다더군요 ㄷㄷ

      

   

      

      

   

      

구경 ㅋㅋ

사용 소감

 

1. 기호도

☆☆☆☆☆

이랑이는 이모래의 냄새를 엄청나게 거부합니다.

  

 

2. 응고도

★★★☆☆

감자 응고 양호 . 맛동산 응고 양호.

다른 천연모래를 안써봐서 모르겟지만... 이정도면 훌륭합니다. 

맛동산만 변기에 내리는데... 잘 내려갑니다. 

 

 

3. 소취력

★★★☆☆

라벤더향? 한가득

그야말로 방한가득... 거실까지 풍길정도입니다.ㅋㅋ 

하지만 이틀정도 지나니 훅 ~ 향이 줄어드네요. 

이러다 곧 향이 사라지고 소취력이 아예 없는건 아닌지... 

지금까지 쓰기에는 좋습니다. 

 

 

4. 먼지

★★★★☆

눈꼽 변화 없음, 재채기 거의 사라짐

먼지라기보단 가루? 떠다니지 않아서 괜찮습니다.  

 

 

총평은....

응고력,소취력도 괜찮고

향도 저는 싫은 정도는 아닙니다. 에버크린향보다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ㅋ 

며칠지나고 향이 좀 빠지면 냥이가 쓰기에도 괜찮습니다.

재구매 의향은 있지만 냥이가 싫어하니까 단독사용은 비추!

무엇보다... 변기에 버리는게 신세계!

 

그리고...

젤리의 변화를 기대해봅니다.

이제 벤토랑은 안녕~ 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