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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y cat/LeeRang4

이랑이의 첫 거실 나들이 어서와, 거실은 처음이지? 사실 이랑이는 집에 데려오자 엄마의 환영은 받지 못 했습니다. 아빠는 나이가 드시면서 반려동물에 대해 호의적으로 바뀌셨지만, 엄마는 뒤치다꺼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해서인지 반려동물은 반대하는 입장이셨습니다. 하지만 제가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저는 알고 있었습니다. 엄마가 동물을 좋아한다는 것을… (시골 외삼촌이 사료가게를 하셔서 외가에는 항상 강아지가 있었거든요...) 어쨌든 데려오고 나서 한 일주일간은 저랑 말도 안하셨죠.. 지금은 우리집 막둥이가 된 이랑이지만 말이죠 ㅎㅎ 반려견이든 반려묘든 반려동물이 있다는것은 다큰 성인 가족구성원이 사는 집에 굉장한 시너지 효과가 있는것 같아요. 가족간에 대화가 없는 편은 아니지만 가족들이 이랑이때문에 한번 더 웃고 한번 더 모여서 얘.. 2013. 5. 20.
책상위 이랑이 책상위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그리고 이랑이?? 저는 직업특성상 컴퓨터앞에서 거의 살고있는데요, 이랑이를 데려오고나서는 일을 그만둔 시점인지라 한동안 재택근무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이랑이의 아깽이시절을 함께할 수 있어 참 다행이었죠 ㅎ 같이 자고, 같이 놀고, 같이 일하고 ㅋㅋ 이런 행복이…. 옆에 붙어서 뒹굴고 자고 ㅋㅋ 일을 못하게 시선 강탈!! 정말이지… 아깽이때는 냥이와 떨어지지마세요… 그사랑 언제 다시 받을지 모릅니다 ㅋㅋ 2013. 5. 15.
너무 사랑스러워 사랑스러운 나의 고양이! 데려오자마자 집에 완벽 적응한 이랑이ㅋ 우리집이 맘에 들었는지 데려온 첫날은 그렁그렁 어찌나 좋아하던지 괜찮은 건가 걱정할 정도였답니다~ 구석에 들어가서 안 나온다던가 사람을 피한다던가 고양이를 처음 데려왔을 때의 주의사항이 무색할 정도로 완벽적응해서 너무 좋았죠 곁에서 떨어지질않으니 흐뭇…. 밥도 잘먹고, 모래도 잘사용하고 건강해서 다행이예요다만,, 이꼬맹이 밥을 엄청먹네요 ㅋㅋ 크게될 놈일세 ㅋㅋ 2013. 5. 12.
첫만남 그리고, 가족 2013년 5월 9일 소중한 인연 시작. 저의 로망 중 하나인 집사! 심쿵… 인터넷으로 냥이 입양을 알아보고 냥이 사진만 보고 지내니 날로 깊어 지는 냥이 앓이… 결국 킴스캔넬에 꿈에 그리던 스코티쉬폴드를 보러갔습니다. 무려 부천까지ㅋㅋ 그리고 정신을 차렸을 땐 분양 절차를 밟고 있었죠…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사랑스러운 아기고양이 가족이 되었습니다. 고양이 분양에 대해서는 가정분양과 업체분양중 당연히 가정분양을 해야지라고만 생각했었는데 킴스캔넬에 가서 보니, 깨끗한 환경에서 보호받고 자란 고양이가 왠만한 가정분양보다 낫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자세한 설명과 냥이가 무척 활발해서 믿음직 스러웠습니다. 여러 고양이중에 자길 보러온걸 어떻게 알았는지 유일하게 저를 반기던 냥이... 서로를 알아본걸까요?.. 2013.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