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24

[나홀로 제주] 하쿠나 마타타의 아침 제주 4박 하쿠나마타타의 아침2016.06.19~2016.06.23 하쿠나 마타타의 아침이 밝았습니다.해무가 약간 낀, 아침이슬이 송글 송글한 촉촉한 날이었어요.상쾌X1000하쿠나 마타타는 저렴한 숙박료에, 한식 조식서비스가 포함되어있어요.너무 감사한 ㅎㅎㅎ조식은 8시 반부터!! 1층으로 밥먹으러 갑니당~ 1인석도있고, 다인석도 있고~혼자온 사람을 위한 배려가 돋보이네요!제가 한 8시 50분쯤 먹으러 왔는데 벌써 몇몇 분들이 식사를 마친 상태. ㅎㅎ 당연히 1인석에 앉았어요 ㅋ 김치와 계란에 부친 소시지 +_+그리고 후식 사과가 셋팅 되어있고~ 자리를 잡으니 따끈한 밥과 국을 가져다 주셨어요.잘먹겠습니다~ 조식 메뉴는 그때 그때 다른 것 같았어요.제가 갔을 땐 오징어 덮밥에, 콩나물국!한식조리사 자격증 .. 2017. 1. 25.
[나홀로 제주] 애월 하쿠나 마타타 제주 4박 하쿠나마타타2016.06.19~2016.06.23 제주에서 마지막 숙소인 하쿠나 마타타! 수국이 예쁘게 핀 집이었어요!푯말도 귀엽고ㅎㅎ돌길을 따라 들어가야 게스트 하우스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뒷뜰 잔디 마당이 예뻐요.바베큐 그릴을 보니... 바베큐가 먹고싶네요...제주에서 이렇게 집에 게스트하우스를 짓고 사는 삶이 참 부럽게 느껴졌어요. 요기가 게스트하우스 !!야외 테이블도 있어서 해질녘에 경치가 좋을 것 같아요. 하얀 인테리어에깨끗하게 정돈되어 있어 좋네요 ㅋㅋ 남여 구분되어 있는 화장실!화장실 두칸에 샤워실이 하나 있어서 편하게 잘 썼네요~ 제가 쓰게 될 방이예요.제가 주인분보다 먼저 들어왔는데 배정된 방에 대해 그림으로 설명해 주더라구요 ㅎㅎ마지막 날은 좀 편히 있다 가고 싶어서1인실을.. 2017. 1. 18.
[나홀로 제주] 애월 고불락 식당 제주 4박 고불락 식당2016.06.19~2016.06.23 저녁으로 찜꽁 해놨던 고불락 식당으로 갑니다~상추밥!!!!!!!!!!!!!!!! 돌집으로 된 제주도 식당!!들어가기 전부터 맛있는 냄새가 폴폴 //_ // 가게 내부는 손님들의 낙서가 가득가득하고작아요~ 금방 손님이 찰거 같아요.저는 4시반쯤 들어왔는데 빈 자리가 있어서 바로 자리 잡았어요. 그리고 광속으로 시킨 상추밥혼자 다 먹을거얌 ㅋㅋㅋㅋㅋㅋ 비쥬얼 좀 보세요... 너무 맛있어보여요.싱싱 싱싱 와앙~상추밥에 제육을 넣어 냠냠 쩝쩝이렇게 나오니 먹기도 좋고 편했어요. 고기는 옳다!!!옳다 옳아!! 요롷게 찍어도 먹어보고 ㅎㅎㅎㅎ맛있어요 ㅜㅜ누가 이런 아이디어를 ㅋㅋㅋ ㅋㅋㅋㅋㅋ 흡수력이 상승했습니다.너무 잘먹었네요.고불락 추천합니다. 두번 .. 2017. 1. 18.
[나홀로 제주] 애월읍 엄장 해암길 고내포 & 알라스카 인 제주 제주 4박 애월읍 엄장 해암길 고내포 & 알라스카 인 제주 2016.06.19~2016.06.23 애월에 도착했어요. 마지막 숙소가 애월에 있거든요.제주도의 매력은 바다가 어디서 보냐에 따라 다른 매력을 뿜뿜한다는 거? ㅋㅋ 외톨이 나무와 이시돌에서 비를 맞아서 체력이 좀 떨어졌는데...그래도 둘러보고 쉬기로... 비맞으며 살인의 추억을 찍던게 무색하게애월은 비도 슬슬 그치고 평화롭기 그지없네요 ㅋㅋ 마음의 평화를 되찾았어요.이제 쉬러 ~ 제일 가까운 알라스카 인 제주를 방문했습니다. 포토존도 있어요ㅋ 귀여운 곰이랑... 영귤 플로트를 시킨 것 같아요. 뭔가 사진보다 아이스크림이 적은거 같은데 말이죠...비쥬얼은 알라스카 같아서 좋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맛은 뭐 그냥저냥... 그냥 좀 추웠어요 ㅋㅋㅋㅋ 2017. 1. 18.
[나홀로 제주] 외톨이 나무 제주 4박 외톨이 나무 (부제: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을거롸 생각했숴...)2016.06.19~2016.06.23 서귀포시에서 버스타고 그리스로마신화역에서 내렸어요.비가 추적추적 내리는데 그렇게 많이 오는거 같지 않았는데슬슬 빗줄기가 쎄졌어요. 을씨년 스러움 ㅋㅋㅋㅋ 그리스신화박물관에서 왕따나무까지 걸어가기로 했어요.사전 조사중에 한 블로그에서 갈만하다 라는 글을 봤거든요 ㅋㅋ 갈만한거 취소하세요 ㅋㅋㅋㅋㅋㅋ로드킬 당하기 딱 좋아보여요 ㅋㅋㅋㅋㅋㅋㅋ심지어 날씨까지 흐려서 무서웡 ㅋㅋㅋㅋ 도로외엔 아무것도 없어요 ㅎㅎ간혹 차가 지나가는데 성수기에 날씨도 좋으면 차가 더 빠르게 지나갈 것 같아요.위험하니 자차로 갈거 아니면 괜히 고생안하는게 좋겠어요 ㅋㅋ 저 멀리 보이는 왕따나무!!왕따스러움 충만하죠 ㅎㅎㅎ.. 2017. 1. 18.
[나홀로 제주] 올레시장 & 귤하르방 제주 4박 서귀포 매일 올레 시장 & 귤하르방2016.06.19~2016.06.23 든든히 먹고 찾은 올레 시장!시장은 살것이 있어도 ~ 없어도 구경하는 거 좋아해요.비가 추적 추적 내렸는데 지붕이 있어서 좋네요 ㅋㅋ 구경 구경~여기서 선물 많이들 사던데.. 전 갈길이 멀어서 그림의 떡 ㅠ_ㅠ 먹거리도 풍부한데 ... 배가 너무 불렀어요 ㅋㅋ 올레시장엔 저녁에 가면 좋을거 같아요.흑돼지 꼬치...아쉽... 그리고 귤언니의 어마어마한 추천을 받아 온 귤하르방~넘나 맛있다며 ... 다른데도 먼저 다녀와서 추천해줬으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은 만쥬를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니어서 기대를 하지는 않았는데요.낱개도 팔지만 묶음을 먹고싶은데제일 적은게 8개 묶음인거예요.. 헐 너무 많지 않나 싶고...근데 모자른.. 2017. 1. 18.
[나홀로 제주] 서귀포시 맨도롱 해장국에서 겡이국 맛보기 제주 4박 서귀포시 맨도롱 해장국에서 겡이국 맛보기2016.06.19~2016.06.23 백패커스 주변 맛집을 검색중 홀연히 나타난 맨도롱 해장국집!첨보는 비주얼의 겡이국에 홀려아침으로 먹으러 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벽에 붙은 겡이국의 효능과 싸인들...싸인이기보단 민간인 수기 후기같은 느낌 ㅋㅋ 망설임 없이 겡이국을 시켰더니주인 아저씨께서 어떻게 알고 시키냐고 겡이국은 맨도롱 해장국의 독보적인 메뉴라며자부심있게 말씀하시더라구요 ㅋㅋ 게를 곱게 갈아 미역과 함께 끓여 나온 겡이국!바다내음이 폴폴~아니 팔팔 끓어나옵니다 ㅎㅎㅎㅎ 또다시 시작된 숟가락 먹샷 ㅋㅋㅋ껍질이 꺼슬꺼슬하지 않을 까 걱정했는데 부드럽고 맛있더라구요. 전복인지 오분자기인지 .... 두개 들어가있어서 넘 좋았어요 ㅋㅋ넘나 맛있는 것 >_ 2017. 1. 18.
[나홀로 제주] 서귀포시 삼보식당 제주 4박 서귀포시 삼보식당2016.06.19~2016.06.23 백패커스 인근의 삼보식당으로 늦은 저녁을 먹으러 왔습니다.이때 시각이 8시쯤이네요. 이곳을 다녀간 귤언니의 추천으로 갈치조림을 먹고 싶었으나...2인... 눈물...그래서 아쉽지만 갈치국을 도전!처음 보는 메뉴를 잘 시도 하는 편입니다 ㅋㅋ 갈치국의 비주얼은 하얗군요 ㅋㅋㅋ 맑은 국에 커다란 갈치가 풍덩!정말 커다란 갈치였어요 ㅋㅋ 국물도 전혀 비리지 않고 잘 시켰다 싶더라구요. 파워 먹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포스팅하면서 입안에 침고였어요...너무 담백하고 요롷게 먹어도 조롷게 먹어도 넘나 맛있어!!! 남은건 야채뿐...배불러서 한숟가락 남겼네요 ㅋㅋㅋㅋㅋㅋ친구들이 다들 비리지 않았냐고 물어보던데 전혀 비리지 않았고 칼칼했어요 ㅋ또 먹고싶네.. 2017. 1. 17.
[나홀로 제주] 백패커스 게스트하우스 제주 4박 백패커스 게스트하우스2016.06.19~2016.06.23 세번째 숙소인 백패커스!서귀포시에 있는 게스트 하우스인데요,이것도 귤언니의 추천으로 정했죠 ㅎㅎㅎ 휴양지의 게스트하우스의 이미지와 흡사한 느낌이였어요.공동주택같고 ㅎㅎ크고 깔끔한 관리가 잘되는 고급진... 백패커스는 바베큐파티가 있는 게스트 하우스예요~다른 사람들과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참가 해보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ㅋㅋ저는 사회성이 결핍된 사람이라....혼자 저녁먹으러 나갔다왔네요 ㅋㅋㅋㅋㅋ 먹고싶은게 있었거든요... 짜잔 4인실 룸 공개~도어락으로 룸 문을 열 수 있기 때문에 보안도 좋아요 ㅋ방안은 편백나무로 된 붙박이 2층 침대가 양쪽으로 배치되어있고,화장실 안에 변기와 샤워실 영역도 나뉘어져 있어요. 침대마다 커텐도 달려서 프.. 2017. 1. 17.
[나홀로 제주] 공포천에서 휴식을... 제주 4박 공포천에서 휴식을...2016.06.19~2016.06.23 숙소로 가기전에 휴식을 취할까 해서 공포천으로 왔어요. 카페 숑을 노리고 왔는데 하필 쉬는 날 ㅎㅎㅎㅎ화요일 휴무! 요네상회는 한식이 땡겨서 안먹으려고 했는데역시 화요일 휴무 ㅋㅋㅋㅋ 씁쓸함을 안고 찾은 카페 유나!가깝고 크고 자리많길래 간곳인데 바다 뷰도 좋았어요 ㅋㅋ 키위쥬스를 시켰는데 너무 대용량 ㅋㅋ음료를 잘마시는 제게도 벅찬 것 !!식사류가 있어서 식사류를 주문하고 싶었는데 식사가 안된다고...왠지 공포천에서 쉬고 싶었으나 갈곳을 잃은 느낌 ㅠㅠ 그래도 잘 쉬었다 갔네요.바다 뷰는 진리! 2017. 1. 17.
[나홀로 제주] 우도 #빨간머리앤의 집 제주 4박 우도 #빨간머리앤의 집2016.06.19~2016.06.23 점심으로 수제버거를 먹기로 결정했어요.그 중에서도 현위치와 가깝고 예뻐보이는 빨간머리앤의 집당첨! 가격은 만원대~음료는 별도예요. 가격이 좀 있는 편이죠 ㅎㅎ저는 치~이~즈~버거 먹을거예요. 소녀 소녀한 이 하우스에서 반전은만들어주시는 분도 남자분이셨고 ㅎㅎ손님도 왠 소년들만 우글우글 들어왔어요 ㅋㅋ 비쥬얼 깡패 등장 ㅋㅋ수제버거다 보니 먹기는 불편하지만 내용은 충실합니다 그려~ 치~이~즈~ 사랑합니다 ㅋㅋ 패티도 실하고 🎵 맛도 건강한 맛 !! 패스트 푸드의 노에인 저는 맛이 살짝 아쉬운감이 ㅋㅋ 저에 의해 이렇게 분해 되었지만제 안에서는 다시 똘똘 뭉쳤겠죠ㅋㅋㅋㅋㅋㅋㅋ 엄청 배부르게 잘먹었어요 ㅋㅋ주인이신지 모를 남자분이 혼자 가.. 2017. 1. 17.
[나홀로 제주] 우도 #서빈백사 제주 4박 우도 #서빈백사2016.06.19~2016.06.23 버스를 타고 도착한 서빈백사!너무 너무 예뻐서 우도는 서빈백사땜에 올 정도로 좋아한답니다. 신나!!!날씨도 너무 좋아서 바다에 풍덩~하고 싶었어요. 누군가가 써 놓고 떠난 자리에서사진 줍줍 안녕바다 에메랄드 빛의 반짝 반짝이는 예쁜 서빈 백사.처음 왔을때 우리나라 아닌것 같다며 친구들이랑우와~ 우와~ 했던 기억이 새록 새록하네요. 혼자 여행한다공 광각을 가져와서멀리서 찍지 않아도 잘나와서 편하고 뿌듯하네요 ㅋㅋ 좀더 걸어가서 해녀상도 구경하고바다속이 깨끗하게 들여다 보이는 맑은 물에 감탄도 하고 ㅎㅎ 이제 배고프니 밥먹으러!! 2017. 1. 17.
[나홀로 제주] 우도 #검멀레에서 우도봉으로 제주 4박 우도 #검멀레에서 우도봉으로2016.06.19~2016.06.23 버스 투어 첫번째 목적지인 검멀레 해변에서 내렸어요~검멀레 해변은 패스 하고, 한번도 못가본 우도봉을 오르기로했죠. 잠깐만요,제사진 좀 찍고 갈게요. 검멀레 해변에서 우도봉은 멀지 않아요.다만 조금 올라가야할 뿐~저는 무더운 여름이었지만 전날에 비가 와서 날씨가 맑음과 흐림이 공존. 우도봉을 오르기 전에 물도 없고 해서 천혜향쥬스를 샀어요.어후 가격이 ㅋㅋ 까페인줄!하지만 맛있으니까 ... 오름 오름 열심히 오름 저 멀리 우도봉 전망대에 안개가 스멀스멀~ 다시 정면을 보면 맑게 개는 중!넘나 푸르르고 숨통트이는 기분이었어요. 파노라마도 찍어보고~제 사진도 엄청 많이 찍었어요 ㅋㅋ덥고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어서 이때다 싶.. 2017. 1. 17.
[나홀로 제주] 우도 #출발 제주 4박 우도 #출발2016.06.19~2016.06.23 잘 잤냥? 우도로 가기위해 성산여객터미널로 왔습니다~다행히 날씨가 좋았어요. 시간 타이밍도 좋아서 기다리지않고 탔네요!얼른 승선신고하고 티켓구매해서 살짝 급하게 탄 감이 ㅎㅎㅎ날씨는 흐렸지만 비도 그치고 바다도 파도가 세지 않았어요. 도착한 우도~나만 혼자였지만 괜찮아요!!!!와하하하하하핳 혼자인 저도 우도를 쉽게 여행할수 있는버스투어!!!!5000원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요.예전에 친구들이랑 왔을때도 이용했었죠 ㅎㅎ강추합니다~ 이렇게 시간표가 있지만사실 시간에 맞춰 다니지는 않고 그냥 놀다가 버스 보이면 타고 그랬어요 ㅎㅎ우도 여행 시작!!!! 2017. 1. 16.
[나홀로 제주] 두번째 숙소, 슬로우트립 제주 4박 두번째 숙소, 슬로우트립2016.06.19~2016.06.23 종달리에서 버스를 타고 도착한 오조리!제가 선정한 두번째 숙소 슬로우트립이 있는 곳입니다. 가는길에 감각 충만한 이름의 잡화점이 있어서 들렀어요. 일상에 위트를 더하다B일상 잡화점 사진찍어도 되는지 여쭤보니 앞에 상품은 찍어도 되지만안쪽의 디자인 상품은 찍지 말아 달라고해서 아쉽...자수로 된 제주 지도는 넘 갖고싶었는데 비싸서 참았어요 ㅋㅋ간혹 사올 걸 그랬나~ 하고 생각나는 물건 중 하나예요. 다시 쭉쭉 걸어와 도착한 슬로우트립~제가 일찍 도착해서 문이 닫혀있는 상태.하얀 건물의 모던한 하우스예요,하지만 제가 슬로우트립을 고른 이유는 플레이모빌 하우스여서 이죠!! 시간 맞춰 게하를 오픈하신 주인장님께 제 침대를 배정 받고,숙소를.. 2017. 1. 16.
[나홀로 제주] 종달리 카페 동네! 당근빙수 잡솨봐~ 제주 4박 종달리 카페 동네! 당근빙수 잡솨봐~2016.06.19~2016.06.23 소심한 책방에서 비가 어느정도 잦아지자, 귤언니의 강추로카페동네로 왔습니다~이곳에 어마어마하게 맛있는 당근 빙수가 있다는 말을 듣고 찾아왔지요~ 밝고 따뜻한 조명의 카페동네!비를 피해 온 사람들이 여럿 있었어요.자리 없을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자리도 넉넉~목이말라서 당근주스를 먹을지, 귤언니가 강추하는 당근빙수를 먹을지 고민했는데당근 빙수를 먹으러 왔기때문에! 당근빙수를 주문하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제가 앉은 자리 옆에는 예쁜 사진들이 전시되있어서분위기가 좋았어요 ㅋ사진도 찍고, 짐도 정리하고.. 비가 안왔더라면 없었을지도 모를 여유에 여행의 또다른 맛을 알아가네요.늘 정신없이 사진찍으면 돌아다니기 바빴는데 ㅋㅋ 드디어.. 2016. 8. 2.
[나홀로 제주] 종달리 소심한 책방 제주 4박 종달리 소심한 책방2016.06.19~2016.06.23 폭우를 피해 택시를 타고온 소심한 책방~우도도항선대합실에서 10분도 안걸린 아주 가까운 거리였어요.사실 폭우만 아니면 걸어오려고 했는데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음악과 글이 있는 쉬어가는 공간으로부담없는 곳이었어요. 예쁜 소품들과 책을 살수도 있는데,책소개에 대한 애정이담긴 글귀들도 인상적이었어요. 지나치기 힘든 예쁜 물건들이 잔뜩~참아야하느니라 ㅎㅎ 한켠에는 방문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차도 제공해주고,주방이 오픈되있어요.정말 친절하죠? 여기는 주인장의 공간~계산을 할수 있죠 ㅎㅎ 소심한 책방에서 만난 마스다미리 콜렉션♥그리고 미오제주를 사보았어요 ㅋ새콤달콤 미오제주~ 청귤에이드인데 처음봐서 신기해서 먹어봤어요.여름에 딴 청귤로 만든 에.. 2016. 7. 31.
[나홀로 제주] 맛있는 전복뚝배기! 종달해녀의집 제주 4박 맛있는 전복뚝배기! 종달해녀의집2016.06.19~2016.06.23 우도 도항선 대합실 근처에 위치한 종달 해녀의 집!걸어가던중 마침 배가 고파서 들렀어요. 맛있어 보이는 메뉴가 잔뜩 ㅠㅠ혼자이기에 저는 해물뚝배기로 결정!사실 들어오기 전부터 결정된 메뉴긴 했어요...생선조림 넘나 맛있겠당... 시키고 나서 금방 밑반찬이 차려졌어요.대파 짱아찌 넘 맛있었어요 ㅋㅋ 그리고 나온 전복뚝배기!! 자글자글 끓는 뚝배기에 괴로워하는 전복이라니~♥녀석.. 살아숨쉬고있어... 꼬물꼬물 움직이는 전복~~싱싱하고 커요 ㅎㅎ 뚝배기를 뒤적뒤적 숨을 죽여주니,해산물이 그득그득 차있어요 ㅎㅎ이 맛에 제주도에서 해물뚝배기 먹잖아요~ 그춍? 본격 먹방 ㅋㅋ게에도 살이 꽉차있어서 맛있고~서울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딱새.. 2016. 7. 31.
[나홀로 제주] 엉불턱 우도전망대에서 해안도로 산책 제주 4박 엉불턱 우도전망대에서 해안도로 산책2016.06.19~2016.06.23 비자림에서 택시타고 우도 엉불턱으로 왔어요.택시아저씨께서 해안도로를 쭉 타며 제주도에대한 얘기도 많이 해주셔서 좋았어요.원래 엉불턱에서 잠깐 구경하고 우도로 갈 예정이었는데아저씨께서 해무도 많이 끼고 이런 날은 우도 가는거 아니라고 조언해 주셔서우도를 포기하고 종달리에서 놀기로 했어요. 쾌창한 날의 얼불턱 전망대를 기대하고 왔지만내 맘같지않네ㅋㅋㅋ 그래도 왔으니 전망대로 올라가 봤어요. 파워 강풍 ㅋㅋㅋㅋㅋ 당황하지, 않고, 반대방향으로 뙇 전망대아래 길가에 수국이 활짝 피었어요.해안도로가 수국길로 한창이네요.6~7월이 지나면 수국길을 볼수 없어서 택시아저씨가 아쉬워했어요.저의 여행일은 6월 중순이라 딱 좋은 시기였죠~수.. 2016. 7. 31.
[나홀로 제주] 비오는 아침의 비자림 제주 4박 비오는 아침의 비자림2016.06.19~2016.06.23 촉촉한 아침, 조식을 먹는데 게으른 소나기 주인분이"비자림 가기 좋은 날이네요. 이런날 향이 정말좋아요."라고 하셨는데마침 제 첫 일정이 비자림이였어요. 이슬비가 추적 추적~아침공기를 마시며 비자림에 들어섰어요. 울창한 숲길에 비자림나무의 향이 가득 찼어요.화산송이 붉은 흙을 밟는 느낌도 좋고정말 잘왔다 싶더라구요. 나무 한그루 한그루가 그림같이 자라있고숲속의 저는 너무나도 작은 자연의 일부네요. 계속 숲길을 걸어도 전혀 지루하지 않고마음이 편안해 지는 것이 이것이 힐링이구나 싶어요. 새천년 비자나무가 뙇!고려명종 20년(1189)에 태어난 나무라고해요.크기가 웅장하기도하고 초록빛으로 뒤덮여 너무 아름다웠어요. 자박 자박, 새소리를 들.. 2016. 7. 31.
[나홀로 제주] 게으른소나기의 아침 제주 4박 게으른 소나기의 아침2016.06.19~2016.06.23 아침이 밝았습니다.촉촉하게 비가 내리는 아침이네요.사실 진작부터 장마인데 이정도 비는 좋은거 같아요.조식을 먹기전에 해안도로로 산책을 나섰어요. 한동리의 해안가는 에메랄드빛 바다예요.투명하고 예뻐요. 해무가 끼어 멀리 맑은 하늘을 볼수는 없었지만운치 있는 아침이었어요. 혼자 보기 아까운 맑은 아침 바다... 에헤라디아~ 허수아비 뺨치는 뻗뻗함 ㅋㅋ혼자 참 잘놀죠?어디선가 삼각대 놓고 혼자 노는 여자를 보면 너무 쳐다보지 말아주세요 ㅋㅋㅋ 게으른 소나기로 돌아와서 조식을 먹으러 밖거리로 오니주인분이 조식을 줍니다~ 해수로 간을 한 순두부에 야채볶음, 짱아찌!간소해 보이지만 맛도 좋고 영양가도 높은 든든한 아침이네요! 냠냠냠냠 맛있게 냠냠.. 2016. 7. 30.
[나홀로 제주] 한동리 편의점&까페 쉬멍 제주 4박 쉬어가기, 편의점&까페 쉬멍!2016.06.19~2016.06.23 게으른 소나기로 가기전, 편의점&까페 쉬멍에 들렀어요.배고프기도하고 목마르기도하고...간단하게 요기하러! 제주에서 먹을 비상식량 몽쉘통통을 사고,감귤주스를 주문했어요. 감귤을 갈아주시며, 설탕을 따로 넣지 않았다고 덜달면 말하라고 하셨는데너무너무 달았어요!꿀맛~ 친절하고 맛도 좋고, 외진곳에 편의점이 있어서 좋았어요!제주에서 첫날밤이 이렇게 마무리~ 2016. 7. 30.
[나홀로 제주] 용감하게, 씩씩하게 용눈이 오름으로~ 제주 4박 용눈이 오름2016.06.19~2016.06.23 게으른 소나기에서 차량으로 15분 정도 걸린다는용눈이오름! 게하 앞 해안도로에서 택시를 타고 저녁놀을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비수기인지라 게하에 사람도 별로 없기에 동행도 없이 용감하게!그것은 진정 용감한 선택이었습니다. ㅋㅋ 왜냐면, 이제 그 이유를 풀어 가려고하니, 스압 주의해 주세요 ㅋㅋ그것은 택시 아저씨와 어긋난 대화로 시작했습니다... 택시아재 : 혼자옵서예나 : 예? 아..네 혼자왔어요.택시아재 : ...나 : ... 그리고 용눈이 오름 입구를 찾아 용눈이 오름을 돌기 시작한 아저씨그리고 마침내 택시 가 선 곳은, 제가 봤던 입구의 풍경은 아닌뎁쇼...이 오름이 바로 용눈이 오름되겠습니다 ㅋㅋ 여기는 용눈이오름의 중앙부이니 일직선으로 .. 2016. 7. 30.
[나홀로 제주] 첫번째 숙소, 게으른 소나기 제주 4박 첫번째 숙소, 게으른 소나기2016.06.19~2016.06.23 장마시작이라 결항되는건 아닌지 걱정했는데비는 커녕 마른 땅 제주에 도착!!동일주 버스를 타고 한동리에 위치한 첫번째 숙소인 게으른 소나기로 왔습니다. ' 제주도 전통 돌집을 리모델링해서 만든 게스트하우스, 게으른 소나기!낮은 돌집이 신기하면서도 옹기종기한 모습들이 너무 예뻤어요.조용한 곳이라 쉬기 넘 좋은 곳이었어요. 주인분의 안내로 배정받은 제 침실~ 2층은 올라가는데 힘들어서... 저는 1층을 선호해요!도미토리룸이지만 다른 곳보다 넓고 안락했어요. 취침등도 있고 옆사람과는 천막으로 프라이버시도 지켜지고~건너편 1층은 짐칸이라 캐리어등을 따로 보관할 수있어서 좋았어요. 안거리에서는 제주도 책자와 여러가지 정보를 얻을수 있어요... 2016.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