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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y cat/LeeRang

이랑이의 첫 거실 나들이

by j.맹이 2013. 5. 20.


   

어서와, 거실은 처음이지?

   

   


   

   

   

사실 이랑이는 집에 데려오자 엄마의 환영은 받지 했습니다.

아빠는 나이가 드시면서 반려동물에 대해 호의적으로 바뀌셨지만,

엄마는 뒤치다꺼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해서인지

반려동물은 반대하는 입장이셨습니다.

   

하지만 제가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저는 알고 있었습니다. 엄마가 동물을 좋아한다는 것을…

(시골 외삼촌이 사료가게를 하셔서 외가에는 항상 강아지가 있었거든요...)

   



   

어쨌든 데려오고 나서 한 일주일간은 저랑 말도 안하셨죠..

지금은 우리집 막둥이가 된 이랑이지만 말이죠 ㅎㅎ

   

   

 

 

   

   

반려견이든 반려묘든 반려동물이 있다는것은

다큰 성인 가족구성원이 사는 집에 굉장한 시너지 효과가 있는것 같아요.

가족간에 대화가 없는 편은 아니지만

가족들이 이랑이때문에 한번 더 웃고

한번 더 모여서 얘기하는 자리가 자연스럽게 마련된달까요?

   

   

   



   

   

   

하지만 , 저처럼 가족들의 상의 없이 반려동물을 집에 데려가면 안됩니다!!

저는 다행히 가족들이 모두 좋아하긴 했지만.. (엄마는 시간이 좀 지난 후에...)

신중히 결정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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