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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 Life/Daily

한여름의 두물머리

by j.맹이 2015. 7. 25.

   

2015년 7월 25일 한여름의 두물머리

Canon EOS 750D / 탐론 17-50mm

   

   



   

   

저는 뒹굴거리다가 가끔 번쩍하고 나가 놀고 싶다!!라고

뇌가 소리칠 때가 있는데요…

   

그때 저는 혼자 카메라를 들고 출사가는 것을 즐깁니다.

친구들이 모두가 사진에 취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

친구들과 가면 인물 사진에만 집중해서 집에와서 보면 사람 사진만 있을때가 많은데

이렇게 혼자 나가서 사진을 찍다보면 출사지를 다양한 시선으로 보게되어서

또 다른 즐거움이 있답니다.

   

그래서 이날도 이불을 박차고 일어나 두물머리로 향했습니다.

양평.. 뚜벅이인 저에게는 멀지만 제게는 스마트폰이 있죠..하하

   

면허 좀 딸 걸그랬나 봐요 ㅋㅋ

   

   


  

   

   

역에 도착해서 일단 물과 초코바와 걸어가면서 먹을 홍시를 샀습니다 ㅎ

갈길이 머니까요 ㅋㅋ

   

   



   

   

이날은 현기증 날 정도로 날씨가 좋았는데

비온 후라 해바라기들이 많이 죽어 있네요…

사실 올해는 예쁜 해바라기를 못본거 같아요. 고개숙인 해바라기들...

   

   

   


   

   

양평은 출사로 두번째로 와보는 곳인데

올때마다 이렇게 자연스럽게 버려진듯 메어있는 보트같은 것들이

느낌이 좋은거 같아요. 쓸쓸한거 같기도 하고 …

   

   

 

  

   

   

두물머리에서 시작할 사진은 연꽃사진입니다.

이런 유명한 출사지에 오면 오히려 혼자라도 남들 신경쓰지 않고 찍을수 있답니다.

좋은 카메라들고 열심히 찍으시는 분들이 많거든요 ㅋ

   

   


   

  

   

   

저같은 일반인이 막찍어도 예쁜사진이 나온답니다 ㅋㅋ

   

   

 

  

   

   

평소에는 지나쳤을 길목에 핀 꽃도 찍어보고

   

   

   


   

   

   

두물머리의 메인 컷도 찍어봅니다.

   

   

   



   

   

   

지난번에 왔을때는 못 봤던 소원돌탑… 언제 생긴걸까요?

   

   

   


  

   

   

어정쩡한 구도

   

   

 

  

   

   

간김에 세미원도 갔습니다.

저는 걷는 것도 사진찍는 것도 좋아해서 좋았는데

산책 코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ㅋㅋ

땡볕 주의

   

   



   

   

   

세미원갈때 팁이있다면, 세미원 매표소에 사람이 너무 많다면

두물머리 먼저 구경하시고 연결다리에 있는 매표소에서 표 끊고 들어가시면

기다리지 않고 들어갈수 있어요~

   

   

 

  

   

   

보랏빛 연꽃

   

   


  

   

   

예쁜 꽃나무?


   



   

   

   

시간 맞추어 보기 힘들었던 장독대 분수쇼

   

   

   


   

   

   

전문장비를 갖추신 아저씨께서 열심히 찍고 계시길래

저도 옆에서서 열심히 찍어봤습니다.

(실례했습니다)

   

   


  

   

   

세미원에서 찍은 사진중 제일 좋아하는 사진으로

마무리하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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