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2박 부산의 마지막 밤, 광안리해수욕장
2016.06.17~2016.06.19
저녁을 먹고 나와도, 여름의 낮은 정말 길어요.
하지만 늘 낮은 아쉽고...
광안리 이곳 저곳에서 버스킹을 하고있어서 볼거리가 많았어요.
광안대교를 정면으로 바라보며 기다리다가, 슬슬 어두워 질때 쯤 해변을 걷기 시작.
광안대교 좌측에는 엄청 번화한 불빛이 작렬하고...
혼자인 밤이 무섭기도하고 도심을 떠나온 여행이기에 저쪽으로는 가보지 않았어요.
마음이 훅~ 뚫리는 기분 ㅎㅎ
누군가와 함께여도 좋지만 혼자여도 좋네요.
사진을 찍고 돌아다니니 심심할 여유도 없고~ 원래도 워낙 사람의식하지 않는지라
삼각대 놓고 사진찍는데 바쁘고 ㅋㅋ
다만 작은 삼각대를 챙겨 가니 아래에서 찍는 다소 예쁘지 않은 각도지만 ㅋㅋ
광각렌즈와 꼴라보로 예쁘게!!
내가 찍지만 내가 찍지 않는 것 처럼...
프로셀피st.
8시 반쯤 되니 레이저도 슝슝
비수기에 오니 사람도 별로 없고 좋았어요.
여유로운 밤을 느낄수 있었죠 ㅎㅎ
부산의 마지막 밤이라니 아쉽기도 하고 다가오는 제주여행에 설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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