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2일 모모치해변 & 후쿠오카 타워
하카타에서 버스를 타고 후쿠오카 타워로 왔습니다~
언제 비가 왔냐는 듯이 쨍쨍한 하늘!!
날씨운이 그럭저럭 좋았던 것 같네요 ㅎㅎ
후쿠오카 타워를 지나 쭉 걸어오면 모모치 해변으로 갈 수 있어요.
계단 너머에,
해변이 !!!!
인공 해변이라는데 위화감이 전혀 없어요.
그냥 바다다~ 좋다~
도심에 있는데도 이 곳 만큼은 한가로움이 느껴져서 좋았어요.
마리존은 지중해? 유럽쪽느낌이 강해서 테마파크 같았어요.
예쁘기도 너무 예쁘고 여자들이 좋아할 것 같은 곳!
실제로도 많은 여자 여행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죠 ㅎㅎㅎㅎㅎ
해변을 걸어다니며 여유로움을 만끽하고 앞에는 마리존 뷰,
뒤 돌면 후쿠오카 타워 뷰~
혼자여도 당당하게 !!
해가 지길 기다리며 모모치해변에서 놀고 있으니
강아지와 산책나온 사람들도 있고, 해변을 달리며 운동하는 청년들, 여유를 즐기며 앉아있는 여행객들...
여유롭고 평온한 풍경이 참 좋았어요.
마리존 뒤로 해가 지고, 정말 멋진 노을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시간을 잘 맞추어 왔구나 싶었어요.
노을을 잠깐 맛보고 후쿠오카 타워에서 밤을 맞이 하기로 했죠.
한국에서 사온 후쿠오카 타워 입장권을 들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입장!
한국어로도 안내해줘서 좋았어요~
올라와보니 적절히 해가 지고 있는 상황!
이쪽 뷰가 예뻤는데 저멀리 보이는 관람차가
무척이나 탐이 나더라구요. 관람차 덕후 <<
여행에 일몰은 꼭 챙겨봐서 후쿠오카 타워의 일몰도 너무 좋았어요.
오사카와 도쿄와는 또 다른 ...
인공 섬인 모모치해변의 마리존이 땅에서 볼때와는 또 다른 느낌 ㅎㅎㅎ
신기하고 재밌는 것 같아요.
해가 뉘엿뉘엿 지며 불이 켜지고,
후쿠오카의 밤이 가까이 왔어요.
어느새 어둑어둑해진 야경을 바라보며 생각이 많아지는 여행자.
밑으로 내려오니 사랑의 자물쇠가 주렁주렁 걸려있고
러브러브한 포토존도 있네요.
커플들이 사진찍고 떠난 빈 포토존에서 쓸쓸히 찰칵.
구석에서 사랑의 자물쇠를 자판기에서 팔고 있었어요 ㅋㅋ
우리나라도 일본도... 사랑을 참 많이 약속하네요 ㅋㅋ
멋진 일몰과 야경을 눈에, 카메라에 잘 담고 내려왔어요.
후쿠오카의 야경은 역시 후쿠오카 타워에서!!
마지막으로 마리존의 야경도 놓치지 않고 보고 왔어요.
모모치해변과 후쿠오카 타워는 가까우니 후쿠오카 타워를 구경한 뒤 모모치해변의 야경도 꼭 보고 가세요!
낮에도, 밤에도 너무 예뻐요.
저처럼 해가 지기전에 와서 놀다가 야경까지 보고 가는 것도 좋겠지요.
전 여름이라 6시~8시반까지 있었어요.
후쿠오카 타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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