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2일 나가사키 미나미야마테 레스트하우스 & 오우라 천주당
노면 전차에서 내리면 이정표가 바로 길안내를!!
나가사키에서는 정말 길 잃어버릴 틈이 없을 것 같아요.
쭉쭉오면 좌측에 글로버 스카이로드 엘리베이터가 있고, 우측에 계단이 있는데
저는 긴 하루를 위해 엘리베이터를 탔어요 ㅋㅋㅋㅋ
왠만하면 엘리베이터 타시길...
5층에서 내리면 됩니다~
친절한 이정표의 재등장!!
예쁜 구라바엔 그림이~
촉촉한 하늘이 다소 아쉽지만 멋진 경치임에는 틀림없네요.
뭔가 익숙한 서울의 모습같기도 하지만요 ㅎㅎ
이 언덕에는 고양이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는데요,
다정다감한 냥이들 ♥︎
사람을 무서워하지도 않고 반가웠어요.
냥덕이라 발길을 뗄수 없어 계속 사진 찍고 있었네요.
두번째로 만난 턱시도 냥이!
아아... 저 하얀 양발................................... 심쿵
맨날 여행중에 하는 생각이지만 우리나라도 길냥이도 더불어 살 수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참 좋겠네요.
길이 고민될 때쯤 나타나는 이정표!!
정말 친절하네요 ㅋㅋ
원래 구라바엔으로 갈 생각이었지만 미나미야마테 레스트하우스에 들렀어요.
입장료도 없고 서양식 건축물이 예쁘더라구요.
내부도 살짝 구경했는데 오래된 가구들을 잘 보존 하고 있는 느낌이었어요.
주택 앞 마당의 탁 트인 전경도 멋져서
사진도 많이 찍었어요. 비가 딱 요기서 그치긴 했는데 꽃들도 비에 다 져있고 아쉬운 점이 많았어요.
미나미야마테 주택에서 만난 세번째 냥이!
빨간 목걸이를 한 예쁜 냥이였어요.
포즈도 척척 잡아주고 ㅋㅋ 냥이랑 사진찍고 놀다보니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그러다보니 구라바엔에 의욕이 떨어져서... 바로 천주당쪽으로 내려가기로 했어요.
언젠가 또 오겠지...
내려가는 길이 좀 인적이 없긴 했지만 옆에 천주당을 따라 쭉쭉 내려오면 되요.
오우라 천주교당~
하지만... 입장료가 있길래... 종교인도 아니고 크게 관심이 없어서
이만...총총
천주당길의 상점가에서 희희낙락 시식과 구경을 하며
흡족스럽게 내려왔네요.
결국 냥덕질만 하다가 왔어요 ㅋㅋㅋㅋㅋ
다음, 메가네바시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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