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06일 남양주 물의 정원
Canon EOS 750D / 탐론 17-50mm
백수라 남들이 누리지 못하는 평일의 여유를 느끼고자,
홀로 남양주 물의 정원으로 나왔어요!
운길산역에서 내리면 가까워요~ 전 뚜벅이니까 대중교통을 이용했습니다.
날씨 좋고~ 감성 좋고~
자전거길 안내가 되있는데,
뭔가 어마어마한 경로네요 ㅋㅋㅋ
저는 짧게 하루정도만 자전거타고 놀면 좋을거 같아요
남양주는 슬로라이프도시!
느려서 행복합니다.
저도 이때 일 쉬고있어서 느림의 미학을 한껏 느끼고 있었죠.
물의 정원의 베스트 포토존~
혼자서도 잘해요! 역시 평일에나 할 수 있는 사치!!
뱃나들이교를 지나면,
너무 예쁜 코스모스로 물든 강변 산책길이 나와요.
어느 곳에서 사진을 찍어도 잘나온데요 🎵
가을과 너무 잘 어울리는 오렌지 빛의
황하코스모스
꽃이 있고 물이 있고, 풀이있고 ♥︎
없는건 손잡을 사람뿐??
ㅋㅋ 평일인데도 몇몇 커플이 있더라구요.
지치지 않는 꽃구경에 즐거운 하루를 보냈어요.
돌아보면 2016년은 여유로움을 많이 가졌던 한해 인 것 같네요.
여유로운 물의 정원! 서울 근교로 가볼만 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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