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한우보양전골 "유텐실"

[신촌] 한우보양전골 "유텐실"

      

   

   

      

   

   

보글보글 전골이 먹고 싶어서 고민하던중 찾아온 유텐실 신촌점.

사실 스키야키를 먹으려고 했는데 보양식이라길래 선택!

어떤 블로그에서 사람이 많다고 하고, 한우보양전골의 경우 재료가 다 떨어지면 먹을 수 없다고해서

저희가 가는 날이 금요일인 만큼 전화로 한우보양전골을 먹겠다고 꼭집어 예약을 한 뒤 찾아갔어요.

근데 예약이 무색할 만큼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어르신들 몇몇?

유텐실이라는 가게이름이 뭔가 일식같다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한식 전문점이었어요.

      

   

   

      

     

      

   

   

한우보양전골 2인 30,000

전화로 예약했기 때문에 따로 주문하지 않고 바로 음식이 준비 됐는데

싱싱한 야채와 버섯들, 미리 삶아진 국내산 소고기가 가득가득

제가 좋아하는 살코기에 시선 강탈~

      

   

   

      

      

   

   

끓이면서 야채 숨을 죽이고 있는데 직원분께서 너무 오래 끓으면 야채와 고기가 질겨지니까

얼른 먹으라고 알려주셨어요.

양이 어마어마해요.

      

   

   

      

   

   

보글보글 끓으면 불을 약하게 줄여서

      

   

   

      

   

   

앞접시에 덜어 맛있게 냠냠~

맛은 어디선가 먹어본 익숙한 맛이었는데... 끝내 이거다! 하고 생각이 나질 않았네요 ㅋㅋ

은근히 평범한 소고기, 버섯육수 찌개인데

진~~~~한 육수 맛이었어요.

후식으로 떡이 나왔는데, 제일 맛있었어요 ㅋㅋㅋㅋ

그 떡이 또 먹고 싶네요.

유텐실 한우보양전골은 약간 비싸긴 하지만 양이 푸짐하고 재료가 좋으니까

보양식이라고 생각하고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특별한 맛까지 기대하면 안될 것 같고 적당히 맛있어요 ㅋㅋ

버섯이랑 살코기 별로 안좋아한다면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