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컵라면 MAMA Shrimp creamy tom yum
신혼여행을 다녀온 토끼언니의 선물 중 하나인 MAMA 쉬림프 크리미 똠양. 드디어 개봉!
제가 해외로 놀러 가면 그나라 컵라면이나 식품들을 잘 사오는편인데
그때문에 토끼언니가 일부러 사온거 같아요. 고맙... +_+
컵라면 안에는 액상스프, 가루스프, 포크가 들어있어요.
팔도 도시락면이 생각나는 얇은 면발이 눈에 띄었어요.
저는 얇은 면발을 좋아해서 평소에 봉지라면은 스낵면만 먹는 편인데...
대환영 ㅋ
알수 없는 지렁이 글씨와 그림으로 설명이 되있지만
컵라면 다들 먹을 줄 알잖아요 ㅋㅋ
액상스프와 가루스프를 컵라면에 넣고 물을 안내선까지 쭉~
숫자로 봐선 3분인거 같은데 그냥 적당한 익힘에 먹기로...
익었어요! 꼬들꼬들한 면은 별로 안좋아해서 부드럽게 익었을때 먹었어요.
시큼시큼한 냄새!!! 액상스프 넣을 때 보니 액상스프에서 향신료향이 좀 나더라구요 ㅋ
홍대 태국 음식점인 콘타이에서 똠양쌀국수를 먹었었는데
콘타이 보다 더 시큼한 향이 강했어요.
시식~
향만큼이나 콘타이보다 시큼~
시큼한거 잘 못먹어서 처음에는 으익! 했다가 점점 끌리는 맛에 냠냠쩝쩝.
라임향이 강한데 고수향은 전혀 모르겠어요.
고수를 안먹어봐서....
크리미라 그런지 부드러운 맛이네요 ㅋ
똠양꿍도 그렇지만 호불호는 갈릴거 같은 맛!
다음에는 현지에서 똠양꿍을 먹었으면....
잘먹었습니다~
(물론 밥은 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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